CHUNG CHEOL-KYO

내가 지금 살고 있는 곳은 울산 울주군 서생면 신암리 라는 마을이다.
나는 나의 모든 작업의 모티브를 지금 이곳에서 찾는다.
내가 직접 보고 느끼고 호흡하며 사유 하는 곳 
또 가족들과 함께 삶을 영위하는 곳, 이곳에서 이곳을 그린다

여기는 우리나라에서 원자력 발전소 돔과 송전탑이 최대로 많은 곳이며
동해안 아름다운 해안과 서생 배가 유명한 곳이며
새해 첫날 해가 가장 먼저 닿는 해돋이 명소로 유명한 간절곶이 있는 곳이다.

사회가 발전하고 도시가 커지면서 불야성의 밤거리와 에어컨과 히터와 
생산과 소비를 위한 전력수요를 채우기 위해 새로운 발전소가 계속 필요한 것 같다
필요하기 때문에 계속 지어지는 원자력 발전소 이나 반면에 마을 사람들에게
불안과 갈등을 가져다 주고 사람들에게 정말 소중한 것들,
따뜻한 정으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마을 풍경과 영원히 돌아오지 못하는 아름다운 해변,
사람들의 조용한 평화의 삶이 철거되고 망가지고 이전되면서 이어지지 못하고 
사라지는 것들이 너무 안타깝고 고통스럽다.

한번 건설 되면 영원히 없애지 못한 불안한 건축물

. 고장 낸 풍경
. 고장 난 풍경
. 고장이 나도 고칠 수 없는 풍경
. 지금도 고장내고 있는 풍경

이 풍경들을 그림으로 그리고 있다
 
붉은 윤곽선은 혈관이고 핏줄이다.
굵은 선은 동맥과 정맥이고 가는 선은 실핏줄이다
멈추고 정지된 고장난 풍경에 피돌기를 하려 한다
그래서 꽃과 나무들과 사람들과 동물들이 치유되어 활기가 넘치고
생명력이 되살아나도록

-  정철교의 글 '고장 난 풍경' 중에서

‘나의 2021년’을 그리며
                    
2020년 코로나 상황으로 온 세계가 
힘든 시기를 맞았고 나 자신도 슬프고 우울하고
힘들다고 여겨져
‘2020년의 정철교’라는 자화상을 그려 그런 아픔들을
자화상에서 베어나오는 느낌으로 그리기도 하였으나 
상황은 나아지지 않고 계속 나빠져 가므로 2021년에 들어서는
이런 여러 상황들 속에서의 나의 삶을 기록해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서 화가가 잘 할수 있는 일이 그림 그리는 것이니
특정한 나의 개인적 삶이지만 이 시대의 한사람으로서 나를 둘러 싸고
있는 여러 가지 들을 그림으로 그려 보고자 하였다.

2021년의 하루하루의 일상 중에 나의 눈에 꼽히고
마음에 와닿고 머릿속에서 맴도는 생각들
풍경에서 정물에서 인물들 사건들 뉴스등에 의 관심에서
생겨나는 나의 상념들을 나의 방법으로 붙잡아 두고 싶었다

나의 그림의 근간이 되는 붉은 선과 색은 
바닷가 우리 마을의 강렬한 햇빛과 사람의 생명을 있게 하는 피
에서 비롯된 색이다

2021년 12월 31일이 되어야 끝나지는 이 작업은
하루하루의 365점이 모여야 이루어지는 ‘나의 2021년’ 이라는 대작 1 점이다
이 전시는 작품 1점을 그리고 있는 과정을 보여주는 전시이다
                                
2021,11,29  정철교

똥 싸는 개를 바라보는 일상 - 덧없음 앞에 깨어 있기
2021.11   강 선 학(미술평론가)

엉거주춤 엉덩이를 내리고 똥을 싸는 개를 그렸다. 키우는 개가 똥을 싸는 장면이다. 그릴 만한 것이 아니다. 그릴 만한 것이 아니라 쳐도 그리면 그린 이유가 생기고 그릴 수밖에 없는 정당성이 생긴다. 그렇다고 그릴 만한 어떤 것이라 하기에는 지나쳐버리기 쉬운 일상의 장면이다. 의미 없이 보내기 혹은 보기의 순간이다. 이 비근한 소재들에 대한 시선이 이들 작품에서 백미다. 그저 스쳐가듯 지나고 마는 것이라고밖에 말할 수 없는 것들이. 

치우기 전의 식탁 위의 커피잔과 그릇들이 덜렁 내놓여 있다. 때로 글자로 가득한 화면도 보인다. 그냥 바라보는 바닷가 소나무 한 그루, 집 모퉁이의 벽과 지붕, 먹다 바라보는 멸치 다섯 마리, 녹내장 약 포장지, 국화꽃 위에 앉은 나비 한 마리, 창가에 놓인 화분, 교통표지판이 있는 정류장, 마을 이용원, 여행지에서 본 석불상, 무료한 가을 골목길, 차 한잔의 단촐한 다구(茶具), 먹다 남은 빵, 라면 먹는 이웃 남자, 택배 상자, 목리가 드러난 나무 의자, 휴지 뭉치, 눈만 돌리면, 아니 돌리지 않아도 언제나 나타났다 사라지는, 결코 없지 않으면서, 있지도 않은 우리를 싸고 있는 것들이 그곳에 펼쳐진다.

임의로 들쳐 본 그림들이다. 순서 없이, 맥락 없이 보이는 데로 그가 그리는 투로 캔버스를 들쳐 봤다. 집안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것들, 집 안팎의 나무와 기물과 건물의 귀퉁이, 이런 따위가 이번 전시의 주종을 이룬다. 비천하고 보잘것없다. 그게 전부다. 
    코로나 백신을 맞은 날의 표정, 언론에 관심을 모았던 벨라루사의 한 여자육상 선수가 짊어진 백팩의 무게감, 마을 풍경과 바닷가의 낚시 장면들, 티브이나 신문 방송에 잠시 나왔다 더 이상 관심을 보이지 않는 뉴스들, 이런 정도가 눈앞의 광경에서 벗어난 관심이다. 어느 것 하나 특별한 것이 없다. 지루하고 막무가내 한 일상이다. 덧붙이자면 매일, 일기를 쓰듯 그려 나가고 있다는 점이다. 일기는 현재의 일이다. “현재는 자기하고만 관계하고 자기로부터 출발하기 때문에, 현재는 미래에 복종하지 않는다.” 일기는 자신의 신체이고 “신체는 사건을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그 자체가 사건” 이지 않은가. 그의 그림은 대상의 기록이 아니라 사건 자체이다. 

이런 소재들이 모두 급하게 그은, 단순하게 그려낸 듯한 선조를 기반으로 잡혀있다. 붉은 선이 감싸고 있는 내부는 아무런 색도 음영도 없다. 어떤 입체감, 구체로서 사물을 배려하지 않은 선으로 이루어져 있다. 평면이라 구체성이 없다. 현실감이 없고 사물로서 구체적 양괴를 갖지 않는다. 그저 선으로 형태의 외양을 그려 놓은 셈이다. 현실적 견고함이 들어설 자리가 애초에 없는 것이다. 구체가 아니다 보니 색이 없고 색이 없어 물질감이 없고, 사물을 그린, 대상의 사물성이 드러나지도 않는다. 아니 드러내려 한 것이 아닌 것 같다. 사물의 이름만 확인될 뿐 어떤 실재감도 갖지 않는다. 존재하지만 아직 있지 않은, 있지만 순식간에 사라지는 것들, 순식간에 있다 부재해버리는 부재하다 드러나서 세상을 이루는 것들을 만난다.

일상의 느슨함이 주는 매일매일, 자신을 바라보고 그리는 일은 신나는 일일까. 도리어 피로와 무기력, 덧없음에 대한 저항과 수용이라는 이중적 갈등은 아닐까. 그래서 그리는 것이 아닐까. 대상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피할 수 없는 대상에 내가 부딪치는 행위로 주체를 바라보는, 주체를 견디게 하는 것이다. “무기력은 짐(부담)으로서의 존재 자체에 대한 기쁨 없는 무력한 반발이다. 그것은 산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인데, 그 두려움을 느끼는 일이 역시 삶” 이라는 말로 자신을 보아내는 것은 아닐까. 그리기의 순간이란 일상의 느슨함, 권태에서의 일종의 도약이다. “도약이란 격정과 같다. 격정 안에서는 그 자신을 성취하면서 동시에 소모하는 불이 타오른다.” 그러나 일상의 표징들을 잡아내는 그 움직임의 시작, “시작의 순간에는 이미 잃어버리는 무언가가 있다. 왜냐하면 이미 소유된 어떤 것이 있기 때문이다. 그 소유된 것이란 오로지 이(시작의) 순간 자체”와 다르지 않다.

그것은 명백히 덜 그리기라는 행위다. 그러나 덜 그린 것이거나 미완의 것이 아니다. 그려서 사물을 확인하고 정황을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결코 잡을 수 없는 것들의 그리기다. 덧없는 일상의 모습이라면 어떨까. 그렇게 지나고 마는 것들, 그러나 그것들이야말로 일상을 이루고 삶을 느끼게 하는 것들이지 않은가. 어떤 미술 용어로 말할 수 없는 그리기로서 “행위함, 그것은 하나의 현재를 떠맡는 일이다. 이 말은 현재는 현실적인 것이라고 되풀이하는 것이 아니다. 이 말이 뜻하는 바는 현재는 존재의 익명적 잡음 속에서의 주체의 출현이라는 것이다.” 덧없음, “부재 하는 의의 앞에서 깨어 있기”이다.

스케치 혹은 드로잉이라 이해될만한 그리기지만 덜-그리기라 잡을 수 없는, 과거·현재· 미래로 끊임없이 스쳐 가는 지각과 결별하는 지점에 다르지 않다. 그 만남은 너무나 순식간에 지나 탄지(彈指)라 해야 할까. 일상의 덧없는 순간, 분명 있었지만, 있지만, 있을 것이지만 금방 사라지고 마는, 부재 하는 것들이 드러나는 순간이다. 너무나 비근한 순간으로 일상이 가진 속성이다. 덧없는 시간과 사건, 주체(自性) 없는 실제의 시간이다. 그가 그리는 행위는 시간이 어떠하다고 정의하는 순간 시간이 존재하는 어떤 것으로 바뀌는 것을 부정하는 시간의 드러냄이다. 

허구가 아닌 데도 없는, 실재했지만 잡을 수 없는, 어디에도 매이지 않는 덧없음의 실제를 보아내는 작업이다. 어떤 관계도 거부하는 찰나의 만남. 허구이지 않지만, 형상화될 수 없는, 말의 공허 속에서 잠시 멈추게 하는 형상들이다. 폭로가 아니라 잠시 지나가는, 그렇게밖에 표현할 수 없는 그리기다. “즉 완성되지 않은 어떤 것이 존재와 비존재 사이에서 언제나 이미 돌발적으로 발생해 있는 것처럼 도래한다는 사실을 전제하기 때문이다. ”

 일상의 전언, 수행의 일상, 덧없는 것의 통찰 그러나 덧없음은 불행이나 재난이 아니고 허무도 아니다. 삶의 실재에 대한 통찰이다. 형상에 막혀 있는 실재를 엿보기, 사유하지 않는 것으로 감각 하는 주체를 만나는 모습이다. 지속되지만 한 번도 같을 수 없는 시간으로서 존재의 본질, 덧없음, 환상, 꿈, 번개나 이슬, 노을이나 구름 같은 것으로 잠시 동사로 체험되는 실재에 대한 지점을 보여준다. 

일상이란 무엇일까. 우리의 삶은 무엇일까. 인식 가능한 질문일까. 그것이 인식할 수 없는 것이라면 우리는 어떻게 사는가. 이렇게 물어야 한다. 삶이란 어떻게 오고 가는 것이며, 그것들은 의미 있는 무엇이기나 한 것일까 하고. 지금, 방금, 스쳐 가는 것이 일상에서 만나는 것들의 속성이라면, 그 일상이 모여 의미를 만들고 집적하여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과는 어떤 관계를 갖는 것일까. 그러나 이들 그림에 드러나는 일상성은 현대사회를 말하는 상업화와 광고로 뒤얽혀 우리를 강제하는 “소비 조작의 관료사회로 명명”된 앙리 르페브르식 일상성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말 그대로 흔하게 쓰는 하루하루를 사는 것, 사는 행위로 만나는 것들로서 일상이다. 

삶이란, 선재 된 어떤 의미를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그저 스쳐 지나는, 결코 의미심장한 어떤 것으로 다가오지 않는다. 지나고 난 다음, 그것을 되돌아볼 때 하나의 의미가 되고 실재했다는 실존적 만남을 뒤늦게 조우하게 된다. 그러면 지금, 스쳐 지나는 이것은 무엇인가. 그것이 일상이라면 일상은 그저 잡을 수 없이 스쳐 지나는 것인가. 스쳐 지나고 마는가. 스쳐 지나는 그것이야말로 그리고자 한 것, 자기 존재의 물음에 답하는 응답인가. 마구 그리는 스케치풍, 드로잉으로 말하는 사물, 사건으로서 일상을 드러내는 것, 색을 칠하고 사물성을 드러내고, 정착된 형태를 부여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지나가게 두는 그리기, 그가 그리는 것은 그런 것이 아닐까. 

400개의 초상과 마찬가지로 이번 작품들도 하루하루의 모습이라는 면에서 진정한 모습이지만, 제대로 그려지지 않아 실재감을 잃고 있는, 미완으로 그려진 듯하지만, 결코 서툰 그리기가 아니라 결코 잡을 수 없는 것들로서 자신을 보아내려는 의지다. 자신에게로,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것들로 눈을 돌렸을 때, 그곳에는 예의 지나쳐버리고 마는, 덧없는 것들로 자신을 감싸고 있는 것을 보게 된다. 자기충족적인 자기가 아니라 관계로서 자신을 보아내려는 자신의 존재 이유, 존재의 진상을 보아내려는 것으로 관계를 의식하고 그 관계 속에서 자신을 보아내려 할 때 어떤 것도 가만히 있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곳에 있지만 언제나 그곳에 부재 하는 것들의 만남, 그것을 그리려는 것이다. 그것은 양식(style)이 아니다. 드로잉도 스케치도 밑그림도 아니다. 그저 스쳐 지나기이다. 대상 자체의 자리를 이미지로 채우려 하지 않을 때라야 실재와의 만남이 가능하지 않을까. 

일상의 순간순간이 살아 있는 것으로 나타나게 하는 이런 덜-그리기(표현적 운동들)는 일상 속에서 사라지는 것을 바라보기이다. 사라지면서 남아 있는 것은 무엇보다 운동의 이러한 자율성 또는 표현성이다. 그것은 동사로서 세계이다. 사라지는 것들에게서 깨어 있으려는, 삶의 덧없음에 깨어 있으려는 가혹함이 그의 그리기다. 

1953 경북 감포 생
1989 부산대학교 대학원 미술학과 졸업, 부산, 한국
1987 부산대학교 사범대학 미술교육과 졸업, 부산, 한국
1973 부산 동래고등학교 졸업, 부산, 한국

개인전
2021년 ’2021년 그림 日記 , 展  , 정철교 집 , 울산 , 한국
 ‘그 곳, 서생’ 전 기획Gallery G&롯데백화점 울산점 아트스텔라 , 울산, 한국
 ‘ 나는 대한민국 화가다’ 전 남송 미술관 , 경기도, 한국
2020년 ‘서생풍경’ 전 , 정철교 작업실, 울산, 한국

‘archiving 몽땅’ 정철교작가 자료전,기획gallery G& 김근숙 ,아트스페이스민,울산,한국
2019년 ‘서생풍경’ 전 정철교 집 외3곳 울산, 한국
자하미술관 초대 ‘불타는 풍경,피돌기의 초상’ 전 자하미술관 , 서울, 한국
2018년 예술 지구 P 초대 ‘ 내가 나를 그리다 ’전 예술지구 P 부산, 한국
2017년 서생 ,西生 그 곳을 그리고 그 곳에 펼치다 전 정철교집 외 4곳 울산 ,한국
고장 난 풍경 전 ’  art k 갤러리  부산, 한국
2016년 서생 , 西生 그 곳을 그리고 그 곳에 펼치다 전 정철교집 외 9곳 울산, 한국
갤러리 아리오소 초대 ‘ 고장 난 풍경 전’ 갤러리 아리오소 울산, 한국
2015년 부산 KBS방송총국 개국80주년 기념 정철교 초대개인전 KBS 부산아트홀 부산, 한국
정준호 갤러리 초대 ‘붉은 여름’ 전 , 정준호 갤러리 , 부산, 한국
마린갤러리 초대‘ 고장 난 풍경’전 , 마린 갤러리, 부산, 한국
2014년 갤러리 아리오소 초대 ‘ 뜨거운 꽃’ 전 , 아리오소 갤러리 ,울산, 한국
2013년 갤러리 이듬 초대 ‘열꽃이 피다’ ,갤러리 이듬 ,부산, 한국
부산 프랑스 문화원 초대 ‘고장난 풍경전’ 부산 프랑스 문화원 아트스페이스 ,부산, 한국
2012년  갤러리 이듬 초대 ‘blossom’ 갤러리이듬. 이듬스페이스 ,부산, 한국
2011년  소울 아트 스페이스 기획 ‘내가 나를 그리다’ 전, 소울아트스페이스 ,부산, 한국
2009년  내가 나를 그리다’ 전, 갤러리 이듬 ,부산, 한국
2003년  정철교(1971~1975) 그림전, 웅상 아트센터, 양산, 한국
2001년  정철교 조각전, 웅상 아트센터, 양산, 한국
1992년  정철교 조각전, 갤러리 누보 ,부산, 한국
1991년  나우 갤러리 기획 정철교 조각전 ,서울, 한국
정철교 조각전 갤러리 누보, 부산 ,한국
1990년  정철교 조각전, 갤러리 누보 ,부산, 한국
정철교 조각전, 나우 갤러리 ,서울, 한국

단체전
2021년 ‘KIAF’ 코엑스, 서울, 한국
2021년 ’ LA 아트쇼‘  LA 컨벤션센터, 미국
’거대한 일상: 지층의 역전’ 부산 시립미술관, 부산, 한국
‘ 여행 그 너머’ 현대예술관, 울산, 한국
2020년, 핵몽4, ‘ 야만의 꿈 ’  예술지구 p , 부산, 한국
‘ 우울한가요?’ 서울대 미술관 , 서울 , 한국
2019년, 핵몽3, ‘ 위장댄 초록 ’ 에무 갤러리 서울, 한국
hommage전 부산대학교 아트센터 부산, 한국
2018년, 제22회 상하이 아트페어 상해 포동 세계박람회 전람관 상해, 중국
제10회 아시아 환경미술제  울산 문화 예술회관 울산, 한국
‘핵 몽 2 ’ 민주공원 전시실 부산, 한국 
은암 미술관 광주, 한국
2017년 ‘ 색채의 재발견’ 전 뮤지움 산 원주, 한국
2016년 ‘ 핵 몽’ 전  카톨릭 센타 전시관 부산, 한국
G &  갤러리 울산, 한국
인디 아트 홀 공 서울, 한국
2015년 아트스토리 기획 ‘ 명륜동’전 갤러리 움 부산, 한국
포항 시립미술관 기획 ‘ 지금 , 여기’ 전 포항시립미술관 포항, 한국
2014년 ‘이런 생각 저런 표현’ 전 킴스아트필드 미술관 부산, 한국
민중 미술 ‘ 잠수함 속의 토끼’전 스페이스 닻 부산, 한국
yoko kami jio, 정철교 2인 초대전 일본 요코하마 ATELIER-K갤러리 요코하마, 일본
킴스 아트필드 미술관 기획 ‘ site & memory' 전 킴스 아트필드 미술관 부산, 한국
2013년 이듬 특별 기획전 ‘색으로 읽는 그림전’ 갤러리 이듬. 이듬 스페이스 부산, 한국
부산 키워드전 미부 아트센터 부산, 한국
휴양지에서 만난미술, ‘토끼와 거북이전 양평군립미술관 양평, 한국
뮤지컬 친구제작기념 부산 –홍콩미술교류전 부산 영화의 전당
2012년 ‘ 센텀 호텔 아트페어(갤러리 um) 부산, 한국
2011년 ’ 백스코 아트 페어전 (금산화랑, 부산화랑협회)부산, 한국
2010년 ‘ 블루 오션 전’ (갤러리 이듬 )부산, 한국         
‘ 아트갤러리 u 이전 개관전,
2009년 ,S,h 컨템퍼러리 아트페어전(중국 상해, 금산화랑),the head전(킴스 아트필드 미술관)

기류전, 포인터 현대 미술회전, 한국 미술 청년 작가회전, 서울 39인의 방법전, 아시아 현대 미술제, 부산청년 비엔날레, 서울, 부산, 대구, 전주 현대 미술제, 부산 시립 미술관 기획 ‘물성과 의미사이에서’ 전, 프랑스 까로스 미술관 기획 On the side of the Light 프랑스 전, 바다미술제, 아시아 현대조각전, 오늘의 지역 작가전 등

소장 처 
해운대 추리문학관(1992), 부산시립미술관(1999), ‘사람은 혼자다’ (55점)
거창군 가조면 ‘김 상훈 시비’ 제작(2004), 향파 이 주홍 문학관(2005)
사람 산 –가족 이야기(하단 당리동 동원 청산 별가 아파트)
‘왕관 (부산대학교 교정 2005), ‘향파 이 주홍’ 시비 및 동상제작(합천, 새천년 생명의 숲 2006)
‘오 영수 갯마을 문학비’ 건립(부산 기장군 일광 별님 공원, 2008)
넥센 타이어 창녕 사옥 , 부산 외국어 대학, 부산 해운대 종합사회복지관
자하 미술관.부산시립미술관(2021),부산현대미술관(2021).

작가와의 대화

정철교 작업실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신암리 47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