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x130 oil on canvas 2019 / 판매
146x97 oil on canvas 2019 / 800
130x160.5 oil on canvas 2021 / 1000
108x146 oil on canvas 2021 / 800
303.5x193.5 oil on canvas 2021 / 2000
72.7x72.7 oil on canvas 2021 / 300
31.7x31.7 oil on canvas 2021 / 70
72.7x50 oil on canvas 2021 / 230
194x130 oil on canvas 2019 / 1200
116x91 oil on canvas 2019 / 500
형용할 수 없는 심적 감정들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필름 사진 한 장에서 우연히 세부로 있던 무언가가 시선을 이끌고 심적 동요가 되는 새로운 시각의 변화를 느낀적이 있다. 그 세부로부터 사진과 비슷한 날씨와 풍경을 전에도 경험한 적이 있는 것 같은 느낌이 순간적이지만 찌르는 듯한 감정이 들었다.
풍경, 인물, 사물의 소재를 통하여 기억 깊은 곳에 내재되어있는 불분명한 감정의 형태를 표현하고자 한다.
- 작가노트 중에서
에필로그
미래의 예술이 어떤 형태가 될지 알 수 없지만,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이 점점 줄어드는 세상에서 우리가 느끼는 감정의 형태는 그 어떤 기술로도 복제되지 않는 고유성을 가지고 있다. 김도연의 회화가 가지고 있는 존재의 알리바이는 알고리즘이나 코드로 변환되지 않는, 불연속적이고 불규칙한 혹은 시적 감흥이나 직관과 같은 섬세한 감각들의 재현에 있다. 그래서 미디어나 디지털 기술이 접목되고 있는 예술계의 흐름을 비춰볼 때 그녀의 예술적 실천이 형식적으로는 과거의 미학에 머물러 있는 것처럼 보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작가는 ‘미’라는 형식을 넘어 ‘감각의 재현’이라는 동시대적인 사유를 담아내기 위한 분명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 앞으로 그녀의 작업 세계가 어떻게 진화할지 모르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뛰어난 표현력과 폭넓은 감각의 스펙트럼을 겸비한 기대되는 신인이 출현했다는 사실이다.
이영준(큐레이터, 김해문화도시센터장)
Solo Exhibition
2021 만남은 (미광화랑, 부산)
2021 달의 온도 (deepsleepcoffee, 부산)
2020 친숙함과 낯섦 (buuc갤러리카페, 부산)
2019 그리며 그리다 (해운대아트센터, 부산)
2013 영원한 찰나 (봄갤러리, 부산)
Group Exhibition
2021 BAMA 아트페어 (벡스코, 부산)
2021 슬기로운 중앙동 예술생활 (대안공간 아트스페이스 몽상, 부산)
2021 최우수선정 부산청년작가 3인전 (인사아트센터, 서울)
2020 부산청년문화박람회 (야외특별전, 부산)
2020 행복한 나들이전 (다브갤러리, 부산)
2020 부산 미술로 꿈을 꾸게 하다 (금련산갤러리, 부산)
2020 날개를 활짝 펴고 (NC아트센터, 부산)
2019 항구도시전 (엄궁 523갤러리, 부산)
2019 나래전 (갤러리M, 서울)
2019 더 봄 (부산대치과병원, 양산)
2017 재주를 품은 사람들 (제주국제예술센터, 제주)
2017 신 감각전 (루카스갤러리, 순천)
2016 사제동행 미전 (금정문화회관, 부산)
2016 내 젊은 날의 초상전 (NC아트센터, 부산)
2015 BNK 금융그룹 공모전 (BNK문현본점, 부산)
2015 感者展 (소민아트센터, 부산)
2014 Blue chip of the BUSAN (홍강갤러리, 울산)
2013 BFAA 아트페어 (BEXCO, 부산)
Possession of work
2020 작품명_‘영원한 찰나’ (BNK금융그룹)
2015 작품명_‘Hide and Seek’ (BNK금융그룹)
Award
2015 BNK그룹 청년작가공모전(BNK금융그룹, 은상)
2010 제2회 대한민국수채화공모전(대한민국수채화작가협회, 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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